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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요금 아끼는 방법[꿀팁]

부업정보 2023. 3. 1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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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겨울철 난방비 걱정 많이 되시죠?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외출보다는 실내생활이 길어지면서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우리집 가스요금 절약 꿀팁!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가스요금 어떻게 계산하나요?

한국도시가스협회 (citygas.or.kr)에서는

전국 도시가스 회사별 요금조회 및 납부내역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이 사이트에선 지역별 공급비용과 용도별 열량단가 정보도 알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난방비 아끼려면 보일러 온도를 낮춰야 할까요?

보일러 가동 시엔 설정온도를 1°C씩 낮추는 게 좋아요. 한 번에 0.5°C씩 낮추면 너무 급격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오히려

열 손실이 발생한답니다. 또한 온수온도는 40°C이하로 유지해야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어요.

 

추가로

겨울만 되면 난방비 폭탄을 맞을까 봐 걱정이신가요? 그렇다면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 유지법 3가지를 참고해보세요.

첫 번째로는 내복 입기입니다.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무려 3도나 상승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직원들에게 내복입기를 권장할 정도라고 하네요.

두 번째 방법은 창문에 에어캡 붙이기입니다. 일명 뽁뽁이라고 불리는 에어캡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찬 공기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해요. 마지막

세 번째 방법은 카펫 깔기입니다. 바닥으로부터 올라오는 냉기를 차단시켜주기 때문에 그만큼 난방비 절약 효과가 있다고하네요.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보일러 배관청소를 해주어야한다는 점도 잊지마세요

 

외출모드 vs 예약모드 어떤 걸 선택해야할까요?

예약모드는 최소 2시간 이상 연속해서 가동되는 모드입니다. 따라서 장시간 집을 비울 때 유용한데요.

반면 외출모드는 10분 가동 후 4시간 정지하는 방식이라 짧은 시간 동안 이용할 때 적합하답니다.

 

저희 집도 벌써 보일러를 가동하기 시작했답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서 아이 감기 걸릴까봐 난방을 조금씩

돌리고 있는데요.

문제는 계속 틀어놓자니 가스비 폭탄 맞을 게 걱정이고 그렇다고 끄자니 금방 따뜻해지지 않고....

이럴 때마다 항상 드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바로 ‘외출모드’와 ‘예약모드’인데요. 둘 중 어느 모드를 선택해야 더 효율적일까요? 정답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

 

1. 외출모드 : 말 그대로 전원만 켜둔 상태이기 때문에 온수나 난방 모두 작동하지 않습니다.

실내 온도 조절기는당연히 꺼져있죠.

만약 해당 방 안에 사람이 있다면 조금 춥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잠깐 동안 환기하거나

짐을 옮기는 등 잠시 밖에 나갔다 오는 상황이라면 굳이 틀 필요 없겠죠? 이때 활용하시면 됩니다.

 

2. 예약모드 : 이름처럼 설정된 시간 이후에 자동으로 꺼지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2시간 후에 꺼지도록 설정하면 2시간 뒤에 저절로 꺼집니다.

즉, 원하는 시간대에만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다는 뜻이죠.

대신 한 번 꺼진 히터는 다시 재가동하려면 또다시 설정해야만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주 껐다 켰다 할 경우 오히려 불필요한 전력 소모량이 많아질 수 있겠죠?

그러니 되도록이면 연속 모드로 두고

쭉 트시는 편이 낫습니다.

 

3. 연속모드 : 별다른 설정 없이 무조건 24시간 내내 돌아가는 모드입니다.

물론 그만큼 전기세 부담감 또한 크겠죠?

그러므로 낮에는 주로 외출모드로 돌리다가 밤에 잘 때 타이머기능을 이용하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여기서 궁금증 하나 생기실 텐데요.

왜 다른 가전제품들은 전부다 전기 절약할 수 있는 절전모드가 있는데 유독

보일러만은 없는 걸까요?

아마도 그건 우리나라 고유의 온돌 문화 때문일 겁니다.

바닥 자체가 데워지기 때문에 굳이 따로 기계를 돌릴 필요가 없다는 의미죠.

반면 서양에서는 벽난로 같은 곳에다 불을 지펴 공기를 따뜻하게 데우는 식이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나온

기술이 바로 위에서 말씀드린 각각의 모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3가지 모드별로 차이점을 살펴보았는데요.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중요한 질문 드리겠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겨울철엔 추운 날씨 탓에 어쩔 수 없이 하루 종일 보일러를 틀고 살아야 하는데요.

그러면 도대체 얼마나 나올까요?

대략적으로 계산해보면 평수 X 500kcal/h = 예상 비용이라는 공식이 성립됩니다.

10평짜리 투룸 기준으로 잡으면 5000kcal/h 이므로 25,000원 정도 나온다고 보면 되겠네요.

(물론 실제로는 이것보다 훨씬 적게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누진세 적용되기 때문이죠.)

참고로 이건 단순히 이론상으로만 계산한 값이니 정확한 금액은 아니니 참고만 해주세요.

그리고 보통 20평 미만 주택 거주자라면 평소 15,000원 ~ 18,000원 정도 나오는 편이랍니다.

아 참, 혹시라도 기존에 쓰던 오래된 보일러 교체하실 계획이시라면 정부지원금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하니 적은 액수는 아니잖아요^^

 

도시가스 점검주기

도시가스 점검주기는 1년에 2번입니다.

하지만 이사나 리모델링 등 특별한 사유가 있다면 예외사유 신청을 통해서 방문일정을 변경할 수 있답니다.

또한 가스레인지 교체시 사전연락을 하면 무료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사갈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사가는 날 오전 10시 이전에 고객센터 연락해서 미리 예약하면 됩니다.

당일예약은 불가능하니 이 점 유의하시구요!

기사님께서 오시면 계량기 수치를 확인하시고 요금정산 후 검침표를 전달해주십니다.

정산내역과 영수증은 이메일 또는 문자로 받아볼 수 있고,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로도 내역을 받아볼 수 있다고 하네요.

안전점검은 언제 받아야하나요?

일반 가정집에서는 연 1회 이상 받으면 되는데요, 다만 보일러실 배기통 이탈 및 막힘 여부, 환기상태,

급배기통 연결부 접속 상태등을 중점적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만약 특정시설물관리자라면 6개월에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해야 하는데요,

이때 시설물 설치기준 준수여부, 가스누출검사, 연소기설치장소 적합여부 등을 검사하게 됩니다.

무료점검이 가능한가요?

네 물론이죠! 기존에 쓰던 가스레인지를 철거하고 새것으로 교체한다면 무상으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가정용 LPG 호스배관인 경우에만 해당된다고 하니 이점 주의하세요!

 

오늘은 도시가스 점검주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집 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이니 이번 기회에 한 번씩 읽어보시고 실천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럼 여기까지 도시가스 점검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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