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송하면 떠오르는건 사과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가본 청송은 너무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23년 이번주 말이나 4월초가 피크입니다 특히나 주왕산 국립공원과 이어진 길들이 전부 벚꽃나무라서 봄이면 눈처럼 흩날리는 벚꽃잎들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축제 등 행사는 취소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꽃놀이를 즐기고 있었어요. 저도 마스크 꼭꼭 쓰고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벚꽃명소 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진해 군항제랑 여의도 윤중로가 떠올라요. 두곳 다 매년 빠지지 않고 가는 편이었는데, 작년엔 못갔네요ᅲᅲ 아마 내년에도 가기 힘들겠죠? 그래서 그런지 더욱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벚꽃입니다. 서울에서도 충분히 벚꽃을 즐길 수 있지 않나요? 물..